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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8 교역자와 교인
- 2011.07.25 이영춘원로장로취임
- 2011.07.25 부활절칸타타
- 2011.07.19 개정교회 착공예배 축사
목회자와 교인
원로장로 이 주 민 2011. 7. 28
대한예수교장로회 개정교회는 오늘 현재 담임 목사가 4개월 째 공석 중이다.
다행이 젊은 전도사가 교회를 잘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마치 결손가정에 훌륭한 가정교사가 들어와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가정에는 부모가 필요한 것이지 가정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목사를 선임하기 위해 3명의 지원자가 한 번씩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면서 선을 보이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할 짓이 못되는 것 같다.
교인들은 우리 교회에 훌륭한 목자를 보내 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어떤 목사가 훌륭한 목사인가?
훌륭한 목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교회가 만들어 가야 한다.
어떤 목사가 오던 30-40대의 젊은 목사일텐데 이런 목사가 우리 교회에 와서 일할 때, 때로는 권면하고 때로는 협조하여 훌륭한 목사를 만들어가야 한다.
옛날에 설립자이신 이영춘 장로님이 계실 때 장욱태 목사님이 미국 유학하기를 원하셨다.
평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셨던 이영춘 장로님은 두 말 없이 이를 받아 주셨다.
훌륭한 목사는 교회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과거 몇 년 동안 개정교회는 이단종파의 영향을 받은 몇몇 교회 중진이 교역자 박살내기를 시도하였다.
마치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과 같았다.
이로 인해 교회는 어름같이 차고 굳어져 있다.
이를 뻔히 알고도 이 이단종파의 물을 먹은 사람들을 척결하지 못한 전임 목사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촛대가 옮겨졌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능력 있는 목사가 와도 힘을 펼 수가 없는 것이다.
훌륭한 목사는 교회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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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교회 착공예배
2010 11 14 축사
개정교회는 1948년 7월 이영춘장로님의 사저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정병원 구내에서 3번을 옮겼고 5번째 바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1969년에 초창기의 개정병원 목조건물을 현대식 건물, 현재의 봉정요양원으로 건축하면서 그전 건물의 목재를 이용하여 지금의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몇 일전 군산의 역사를 공부하는 분이 저에게 이 교회 건물도 역사적으로 이런 면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보존하는 것이 좋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리는 이곳에 6번째의 교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과정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를 지으려면 그 교회를 세우는 과정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사탄이 틈타고 우리가 시험에 들기 가장 쉬운 때가 바로 이렇게 큰일을 할 때입니다.
건물이 완성 될 까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귀한 역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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