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이끌리고 있는가?


새들백 교회의 목사이자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런은 모든 교회가 뭔가에 이끌리고 있다고 한다.

그 중의 하나가 인물에 이끌리는 교회이다.


인물이 이끄는 교회는 핵심 인물에 의해 좌우되는 교회이다.

그런 교회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는 “뭔가를 바꾸기 전에 아무개와 의논해야 한다.”라는 말이다. 그 아무개의 자리에 들어가는 이름은 목사가 아니라 오랜 세월 그 교회의 권력 구조를 장악하면서 끈질기게 버틴 교인일 수도 있다. 조직의 에너지가 그 사람을 달래는데 총동원된다.


우리 개정교회에 이런 사람이 두 명 있다.

이 두 사람은 때로는 합력하고 때로는 싸우면서 교회 안에 자기들의 나라와 의를 만들고 있다.

교회가 마치 자기들의 놀이터인 줄 안다.

교회를 자기들의 사적인 조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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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 Joo-min 2011. 10. 18. 09:49